선택 6·2 이슈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55)은 16일 남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전 구청장은 “주민과 진정한 소통이 없고 지방행정 철학이 부재한 지난 4년간의 구정 리더십을 보고 실망해 출마를 결심했다”라며 “2002~2006년 구청장 재직 당시 쌓은 업무 능력을 토대로 사람 중심의 구민복지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구청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선 3기 인천 남구청장,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거쳐 현재 가천의과학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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