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2 이슈
최대호 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18일 안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여당이 지난 12년간 운영해온 안양의 현주소는 정체 그 자체로 안양시민의 행복지수가 계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안양은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부위원장은 “안양시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100층 초호화 청사를 짓겠다는 발상의 독단적 행정, 군림형 행정은 구태이며 구악”이라며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양 행복 프로젝트’ 청사진과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위원장은 2007년 안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고 지난해 8월부터 민주당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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