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전문점 ‘프렌치빌’ 소외계층 일자리나눔 약속

인천시 중구 신포동 케이크전문점 ‘프렌치빌(대표 오태훈)’은 최근 프렌치빌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남구 신나는아동그룹홈,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한부모가족시설 은혜주택 등 5곳과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봉사를 준비한다.

 

프렌치빌은 앞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소외계층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빵·제과기술 등을 알려주고 각 기관들과 각종 인적자원, 생산품, 기술 등을 교류한다.

 

그동안 프렌치빌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월 1차례씩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 봉사를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오태훈 프렌치빌 대표는 매월 행사때마다 생일 케이크 5~10개씩을 만들어 선물하고 있다.

 

오 대표는 “프렌치빌은 작은 빵집이지만 지역을 위해 배려할 수 있는만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역량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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