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1단계 2천35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된다.
인근 시세의 62~65% 정도인 3.3㎡당 1천190만~1천28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무주택 서민들의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1단계 2천350가구에 대해 2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9일부터 본격적인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1단계 사전예약 물량은 현재 남성대 골프장 부지 가운데 2개 블록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2천350가구가 대상이다.
사전예약 물량 중 65%인 1천523가구는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35%인 827가구는 일반공급분이다. 전용면적 51㎡가 1천71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54㎡ 29가구, 59㎡ 772가구, 75㎡ 121가구, 78㎡ 9가구, 84㎡는 34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천190만~1천280만원에 잠정 책정됐다.
청약방법은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인터넷 청약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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