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먼싱웨어 챔피언십' 대회 신설

연중 예선을 거쳐 10월에 본선 치르는 새로운 방식의 매치플레이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새로운 형식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먼싱웨어 챔피언십'이 신설된다.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인 먼싱웨어는 3일 총상금 4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의 한국프로골프투어(KGT)의 공식대회인 '먼싱웨어 챔피언십'을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형식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연중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충북 청원의 이븐데일컨트리클럽에서 본선 을 치른다.

 

지난해 상금랭킹 상위 96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상위 32명의 선수들에게는 1차 예선 면제의 시드를 부여하고 33위부터 96위까지 1차 예선을 거쳐 통과한 32명의 선수가 상위 32명의 선수와 치열한 매치플레이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 예선은 본선이 열리기 전까지 연중 치르게 되며,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매주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 김훈도 사장은 "한국 골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한국 골프 저변 확대와 중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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