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보현행자의 서원

광덕 著, 불광출판사 刊

화성에서 출생해 민족의 격동기였던 1950년대, 범어사에서 당대의 대선지식인 동산(東山) 스님을 만나 참선을 시작한 저자는 지난 1974년 9월 불광회를 창립하고, 월간 ‘불광’ 창간, 불교의식문 한글화, 경전 번역, 찬불가 작시, 불광사 대중법회 등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을 널리 설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책은 우리 시대의 보행보살로 불리웠던 광덕 스님이 대승불교의 핵심을 모은 화엄경 보현행원품 속 10가지 서원을 기록한 것으로, 영어권 독자들을 위해 영문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한 책은 불교의 상징인 연꽃 실사사진 11편을 함께 수록해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값 9천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