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양도면 적십자 부녀봉사회
강화군 양도면 적십자 부녀봉사회는 지난 12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홀몸어르신과 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양도면 적십자 부녀봉사회는 지난 한해 동안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한 기금과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이번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회원 15여명은 직접 만든 밥과 국, 반찬 등을 대접하며 농번기를 앞둔 홀몸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했다.
박모씨(58·여)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맛있게 점심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박신자 양도면 적십자 부녀봉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에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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