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으로 일자리 창출 더 많이”

경기신보 ‘녹색기업 활성화’ 간담회

경기신보 녹색기술기업협의회(회장 유태삼)는 16일 라마다호텔 3층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녹색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지원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녹색기업 활성화 간담회는 녹색성장과 녹색산업만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고려해 경기신보가 기술평가부와 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평가위원 현동훈 교수가 신기술 자금 지원제도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이어 이홍민 교수의 ‘녹색기술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논문발표가 이어졌다.

 

또 신기술 지원 자금을 지원받아 성공한 ㈜에스이플라즈마 이상로 대표와 ㈜유민에스티 이승혜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와 더불어 녹색기술 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업인의 건의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기술기업의 적극적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와 경기신보가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반면 도내 녹색기술기업인은 결의문을 통해 녹색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가장 중요한 산업임을 인식하고, 녹색산업 활성화와 창업촉진에 앞장서며 지역경제가 글로벌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혁신과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지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진규 경기도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장, 김풍호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충식기자 jj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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