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행복한 안양 건설”

<열전현장>

이필운 안양시장이 22일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위해 일해 몰두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기만 하다”며 “이에 지난 20일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재 안양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제력 제고, 복지 증진, 명품교육도시 실현 등 산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앞으로의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검증된 행정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민선시장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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