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원 “의정부 위해 헌신”

<열전현장>

김문원 의정부 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한 번 더 헌신하기로 결심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앞으로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현재 진행 중인 반환공여지 개발, 중랑·부용·백선·회룡천 복원, 경전철, 공원 개발, 뉴타운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녹색성장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시민 50만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 도시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정치권, 중앙 정부, 경기도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협조하고 지원을 이끌어내는 정치적인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시장은 11·13대 국회의원,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한국 프레스센터 이사장을 거쳐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

 

/의정부=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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