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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문화도시 수원”

승인 2010-03-24 06:57
구예리 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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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현장>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품격있는 문화도시 수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염 예비후보는 “수원은 화성, 행궁, 수원천을 비롯한 문화와 환경적 요소가 뛰어나지만 수원의 개성이 빛나는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이 미흡해 산업적 부가가치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품격있고 건강한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염 예비후보는 ▲팔달문, 장안문 주변 상권을 문화·쇼핑의 관광명소로 조성 ▲화성의 역사와 전통복원을 통해 역사문화벨트 발굴·육성 ▲‘문화와 역사가 있는 스토리텔링’ 지원 ▲수원지역의 창작 문화공모 및 지역문화상품개발 등을 제안했다.

 

염 예비후보는 “문화도 복지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마다 시민 문화의 집을 확보하고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이 수원지역사회와 호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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