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시의원 경험, 강화군수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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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유천호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6·2지방선거 강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유 부의장은 2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화 토박이로 지난 4년간 시의원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많은 경험과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강화의 미래를 준비하고 군민의 대변자가 되어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정열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유 부의장은 이어 “강화는 재정자립도가 16%로 군 전체 예산의 80%를 국·시비에 의존하는 등 아직까지 시골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수박 겉 핥기식의 외형적 정책과 장밋빛 청사진보다는 산적한 기반시설 확충 등 현안 사항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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