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2012년 수원방문의 해’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은 경기도의 중심도시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급격한 시대변화상에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수원을 세계인들이 기억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수원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고급 숙박시설, 삼성전자 등의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며 “2년의 철저한 준비기간을 통해 수원을 미래와 과거,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정비하고, 이를 자매도시인 제주와 일본·중국·호주·모로코·터키 등 국제자매도시와 연계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한 해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며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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