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내 7개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

민주당 경기도당은 30일 6·2지방선거와 관련, 시흥과 구리 등 도내 7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관련명단 4면

 

도당은 지난 29일 제6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단수로 신청한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의정부·시흥·광명·평택·김포·구리·양주 등 7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별로는 안병용 신흥대 교수(의정부), 김윤식 시흥시장(시흥), 양기대 전 광명을 지역위원장(광명), 박영순 구리시장(구리), 김선기 전 평택시장(평택), 유영록 전 도의원(김포), 박재만 양주무상급식추진본부 공동대표(양주) 등이다.

 

선정된 후보는 도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받으면 후보자 추천이 최종 확정된다.

 

공심위는 다음달 3일까지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한 뒤 10일까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칠 계획이며 경합지역의 경선은 4월1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도당 공심위에는 기초단체장 58명, 광역의원 171명(비례 18명 포함), 기초의원 373명(비례 47명 포함) 등, 모두 602명이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