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3人 일자리주기 적극 전개”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주봉 인천건설자재협의회장(54)은 협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인천 경제와 더불어 발전하는 협의회 운영에 촛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인천 경제와 협의회 상생방안은.
▲협의회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협의회와 회원사들이 발전할 수 있다. 이는 곧 지역경제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건전한 일자리를 위해 업체 당 3명씩 고용하는 1사 3인 일자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협의회 역할과 출범 의미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인천 건설경기가 건설자재업 납품 증가와 지역 경기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는 게 출범 취지이다.
이같은 취지가 곧 협의회가 해야 할 일이며 존재의 의미이다.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목표가 있다면.
▲출범 첫해인 지난해는 협의회 총람 제작 등 홍보활동과 유관 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이며 출범 9개월만에 51억원 규모의 자재 납품실적을 거뒀고 연말까지 실적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재 관련 업체들이 대형 공사 원청 발주처에 직접 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매년 100% 납품 실적 성장을 추진하겠다.
-지역사회와 대형 건설사에 대한 바람은.
▲올해 인천지역 공공·민간부문 건설공사 발주금액은 8조4천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만큼 인천시와 대형 건설사들이 지역 업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준다면 협의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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