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야구 도대표 1차선발전
안양 충훈고와 안산공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 풀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충훈고는 6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풀리그 2차전에서 3회 등판한 두 번째 투수 성양민이 6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 7회말 안타 5개와 볼넷 1개로 3득점을 올려 구리 인창고를 5대4로 꺾어 2연승했다.
또 이어진 경기에서 안산공고는 선발 문승환이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7안타 3실점으로 호투, 수원 유신고에 4대3으로 신승을 거두고 역시 2연승을 거뒀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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