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

오는 10일 안양서 점프볼

길거리 농구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는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오는 10일 안양시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펼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농구연합회와 안양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부 우승팀인 안양시와 의왕시를 비롯, 도내 27개 시·군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종별로 나뉘어 유소년부의 경우 5:5 경기를 펼치고, 중·고등부는 3:3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구분없이 10분간이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1회 3분 연장 뒤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자유투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