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하은호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7일 “대야지구에 ‘사람, 빛, 흙, 물’을 주제로 각각 공원 4곳을 조성, 대야미역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100% 민간자본으로 건립될 각각의 테마파크는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와는 차별화된 교육 및 IT, 게임 등이 복합된 신개념 콘텐츠로 구성, 온-오프 라인에서 양방향으로 반응이 가능한 첨단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대야미역을 서울과 수도권 소재 유치원 및 학교 등에서 전철을 이용해 찾아올 수 있는 소풍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커다란 부가가치를 창출할 이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하수진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과 군포역 인근 공업지역에 첨단 지식집약형 연구 및 개발(R&D) 산업클러스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와 연계해 김연아 국제빙상장을 조성하고 서울 명문 공대와 연구중심 대학원 등을 유치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특히 공업지역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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