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김형탁 진보신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여인국 시장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용적률 하향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 경관에 대한 고려 없이 저층 단지에 대해 일괄적인 용적률 상한선을 제시한 과천시의 기본계획(안)을 거부하고 허용 용적률을 200%로 묶어 놓았다”며 “이는 과천시가 전원 도시라는 정체성을 훼손한 채 무리하게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어 이어 “과천시는 경기도 용적률 인센티브 조건을 지켜야 하며 세입자 대책과 저탄소 개발, 경관계획 등을 지키는 단지들에게 우선적으로 재건축 시행허가를 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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