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춘계배구대회
부천 소사중과 수원 수일여중이 2010 경기도춘계배구대회 겸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1차 선발전 우승팀 소사중은 11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화성 송산중을 2대0(25-17 25-11)으로 완파하고 우승, 소년체전행 티켓을 따냈다.
또 수일여중도 전날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산 원곡중을 2대1(25-9 22-25 19-17)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체전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여초부 안산서초 역시 결승에서 수원 파장초를 2대0(25-9 25-19)로 물리쳐 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남초부 결승에서 1차 선발전 우승팀 화성 남양초를 2대1(31-29 11-25 15-12)로 누르고 우승한 부천 소사초는 남양초와 최종선발전을 통해 소년체전 출전권을 다투게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