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안산지역 광역선거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8개 선거구를 모두 휩쓸었으나 이후 치러진 재·보궐선거(2009년 4월29일)를 통해 민주당에 3개 지역을 넘겨줬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차지한 제1선거구와 8선거구가 각각 의원직 상실, 동장 폭행사건으로 인한 탈당 등의 변수로 공천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은 김재국(46·정치초교운영위원장)을 확정했으며 민주당은 8선거구에 원미정 시민활동가를 확정한 것을 비롯해 장동일(안산3·도당 환경도시개발특위 위원장), 윤화섭(안산5·도의원), 고영인(안산6·도의원), 김현삼(안산7·제종길 의원 보좌관) 등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주인없는 ‘제1선거구’에는 여야 예비후보 5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임이자 전 시의원(여·민)이 홍일점으로 신청해 향후 성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민참여당 예비후보들이 골고루 포진한 제3선거구는 이광종 안산시체육회 부회장(한), 임종응 3·4대 시의원(한), 장동일 민주당 경기도당 도시환경특위 위원장, 양광모 전 SK텔레콤노조위원장(국민참여) 등이 공천권을 두고 열전을 치러야 한다.
이밖에 4선거구에서는 지역신문기자 출신인 김제연 경기도의원(한), 강봉현 공동주택문화발전특별위원장(민), 이재천 재안산충청향우회부회장(민) 등이 공천을 받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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