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천중구 박승숙·강화 유천호 공천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에 박우섭 확정

6·2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인천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8일 한나라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심위로부터 추천받은 중구청장에 박승숙 현 중구청장과 강화군수에 유천호 전 시의회 부의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2곳과 광역의원 5개 선거구, 기초의원 8개 선거구 등 모두 25명을 후보로 의결했다.

 

이날 기초단체장과 함께 후보로 의결된 광역의원은 부평구 제2선거구 유제홍 스타플렉스 대표, 제4선거구 최만용 시의원), 제5선거구 강부일 ㈜디케이 회장, 계양구 제4선거구 성용기 시의원, 서구 제3선거구 윤지상 시의원 등 5명이다.

 

8개 선거구 18명이 후보로 승인된 기초의원은 ▲옹진군 나선거구 김경선 ▲〃 〃 김기순 ▲〃 다선거구 김형도(52) ▲〃 〃 장정민 ▲남동구 나선거구 구순희 ▲〃 〃조오상 ▲부평구 가선거구 강연선 ▲〃 〃 김유순 ▲〃 〃 최용복 ▲〃 마선거구 손철운 ▲〃 〃 이재일 ▲〃 바선거구 남상옥 ▲〃 〃 이춘우 ▲〃 사선거구 김상재 ▲〃 〃 문흥식 ▲강화군 나선거구 박용철 ▲〃〃 유호룡 ▲〃 〃 이효순 등이다.

 

또 민주당도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을 인천 남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 전 남구청장은 지난 17일 남구 숭의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보경선에서 시민공천배심원단으로부터 102표를 얻어 당원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한 결과 총 78.4%의 지지율을 얻었다.

 

/김창수·박혜숙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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