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송명호 평택시장이 21일 평택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소속인 송 시장은 이날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군기지 이전과 쌍용차 사태 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42만 평택시민의 힘을 믿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브레인시티·평택호관광단지·국제신도시·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의 주춧돌을 바탕으로 새로운 평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지난 2004년 평택시장 출마당시 오랜 기간 동안 공석으로 있던 평택에는 금호환경문제를 비롯한 평택항 경계분쟁,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인 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였지만 시민들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했다”며 “그간 준비한 성과를 토대로 세계속의 일류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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