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천UTD 유아축구교실 지도키로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4강 신화의 주역인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는 28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아축구교실 어린이들에게 직접 축구를 가르친다.
인천 구단은 세계적인 명장 히딩크 감독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인천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구단의 유아축구교실에 참관, 축구 클리닉과 팬미팅, 사인회 등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히딩크 감독은 유아축구교실 어린이 지도뿐 만 아니라 구단주인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안종복 사장 등과 함께 인천히딩크축구센터(IHSC) 설립 추진상황도 논의할 예정이다.
IHSC는 인천시 서구 연희동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부근에 설립되며, 이미 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가졌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이어 송도갯벌타워와 인천대교 기념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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