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기초의원
연수구에서는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 2인 선거구 4곳에서 9명(비례대표 1명 포함)을 뽑는다.
가선거구(송도동, 옥련1·2동)에서 한나라당은 박동복 구의원(64)과 황용운 구의원(50) 등을 공천했다. 박 구의원은 옥련동 예비군동대장을 역임했고 황 구의원은 유네스코 남인천협회 조직국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박기주 전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이사(67)를 내세웠다. 박 이사는 대광전기상사 전무를 역임했다.
무소속으로는 옥련동장 출신의 진원용 전 구의원(66)이 출사표를 던졌다.
나선거구(동춘1·2·3동)에서 한나라당은 이인자 시당 연수구 당협 교육위원회 사무국장(53·여)과 전부현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44) 등을 공천했다. 이 사무국장은 황우여 국회의원 후원회 여성부장, 전 위원은 시당 연수구 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김성해 시당 연수구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48·여)을 내세웠다. 김 위원장은 연수구 부동산협회 여성부장을 맡고 있다.
다선거구(선학동, 연수2·3동)에서 한나라당은 이창환 구의원(50)과 유상균 산울음높이 어린이집 이사장(39) 등을 공천했다. 이 구의원은 연수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을 지냈고, 유 이사장은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정현배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49)과 정지열 구의원(49) 등이 출마했다.
정현배 위원은 시당 연수구 지방자치위원장을 지냈고, 정 구의원은 연수구 지체장애인협의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무소속으로 연수구 지역 자율 방재단장인 민경진 선학동 주민자치위원장(46)이 출사표를 던졌다.
라선거구(연수1동, 청학동)는 한나라당의 경우 양해진 청학동 주민자치위원장(54)과 안호길 연수구 청소년미래포럼 대표(52) 등을 공천했다. 청운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양 위원장은 지역에서 유명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안 대표는 시당 연수구 여성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목태철 전 함박초등학교 운영위원(44)과 진의범 구의원(50) 등을 내세웠다. 목 위원은 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진 구의원은 경희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서석원 구의원(55)과 한정택 전 구의원(64) 등이 도전했다. 서 구의원은 연수구 장애인협회 후원회 부회장, 한 전 구의원은 청학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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