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한 이천·여주당원협 고문으로

<열전현장 경·기>

시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이현호 이천시의장이 한나라당 이천·여주당원협의회 고문으로 추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여주당원협의회는 5일 “이현호 시의장을 한나라당 이천·여주 당원협의회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이현호 시의장이 곷넝에 탈락해도 당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표명하고,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책임있는 당원의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당직자 및 당원들이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현호 의장은 의리가 강하고 인화력이 뛰어나 당의 결속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나아가 당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의장의 고문직 수락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tomkid1866@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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