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K리그 ‘구름관중’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국 7개 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11라운드 경기에 16만7천여명의 관중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수원과 서울, 강릉 등 전국 7개 구장에서 벌어진 11라운드 경기에 총 16만7천1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1일 최다 관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서울과 성남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총 6만747명의 관중이 들어서 프로축구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기록을 경신했다. 그 뒤로 수원-대전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이 3만8천352명으로 집계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