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병들 오산천 환경정화
미8군 소속 35여단 주한미군 장병들이 오산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로보트 켈리 중령을 중심으로 한 350여명의 장병들은 지난 7일 오전 시민회관 뒤 농구장에서 4 km의 단합구보를 마친 후 본격적인 오산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오산천 곳곳의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으며 보훈단체 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회원 100 여명도 동참했다.
이번 미군 오산천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UN 군 초전 기념행사를 계기로 미8군 소속 35여단 로버트 켈리 중령과 이기하 오산시장의 만남에서 비롯됐으며 미8군의 오산천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에 이어 2두번째이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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