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출마자 일동 광주서 정책간담회

<열전현장 경·기>

한나라당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은 11일 조억동 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노후공장 밀집지역과 업종 혼재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지역특화업종을 고도화하며 신성장 동력산업의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플랜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억동 예비후보는 “그동안 각종규제에 묶여 공장지역의 정비 및 산업단지조성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연보전권역의 규제완화가 추진되고 수질오염총량에 따른 산업단지조성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에 산재한 5천18개 공장과 물류시설 1천966개소에 대해 37개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로 정비해 신성장동력산업의 유치 및 육성을 위해 신규산업단지 34개소를 조성하겠다”며 “공장은 준산업단지 40%, 산업단지 60%, 물류시설은 준산업단지 20%, 물류단지 80%를 공급할 것”이라는 방안도 발표했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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