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민주 기초단체장 후보 46명 필승 결의

<열전현장 경·기>

경기도를 포함, 전국의 40대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46명이 11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도내 최성(고양)·염태영(수원)·이재명(성남)·양기대(광명)·박재만(양주)·곽상욱(오산)·채인석(화성)·김윤식(시흥) 등 전국 40대 단체장 후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서민경제, 민주주의, 남북관계, 국가재정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동안, 한나라당 80% 독점이었던 지방권력은 부패와 무능으로 병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6·2지방선거는 일당 독점의 지방권력을 균형과 견제로 바로잡고,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살려내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워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만드는 생활정치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아래부터 바꾸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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