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신달자 著, 문학의문학 刊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1993년), 수필집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1994년), 수필집 ‘백치애인’(2002년),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2008년)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감성적인 터치와 예리한 묘사로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신달자 시인(67)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전국 각처를 순회하며 강연한 내용을 토대로 에세이집을 폈다.

 

책은 총 3부 3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 대화의 중요성, 행복의 의미, 파란만장한 저자의 삶 이야기 및 여성으로서 가진 한계와 그것을 깨기 위해 도전한 일화 등 실사례를 중심으로 엮었다. 값 1만3천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