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인·천>
인천시 연수구 후보들은 지난 14일 연수구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협약식 및 공명선거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정견·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후보 3명과 시의원·구의원, 비례대표 등 전체 후보 29명 중 24명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지역 내 재래시장을 비롯해 각종 행사장 등에서 명함을 돌리며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돌입했다.
남무교 연수구청장 후보는 연수구 옥련동 희망 나눔 가게 2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적극 참여 등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재호 시의원 후보는 ‘뚜벅이’ 전략에 맞게 지역 내 노인정을 돌며 노심(老心)을 잡는데 집중하는 한편, 이웃돕기 일일호프집에도 참석, 비전을 제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후보들 모두 실천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등 이번 선거가 공명하고 화합 및 축제 분위기에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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