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하는 ‘응원 나눔 캠페인’

<유통 플러스>보광훼미리마트, 월드컵 선전 기원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국가대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월드컵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응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컵 붐도 일으키고 소외계층도 돕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말까지 소외계층이나 소외지역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응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되고 있는 월드컵 나눔 캠페인 동영상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축구단 ‘소리를 차는 사람들(소차사)’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당 100원씩 후원금이 적립되는 것.

 

동영상은 훼미리마트 4천800여개 점포와 홈페이지, 유투브, 다음 팟, 판도라 TV 등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소차사’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법으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또 오프라인 참여는 ‘#36524’으로 응원 메세지를 보내거나 훼미리마트 매장에 부착된 나눔 행사 포스터를 휴대폰으로 찍어 전송하면 된다.

 

적립금은 전액 보광훼미리마트가 후원하며, 행사 종료 후 소외된 지역과 계층에 응원도구와 간식을 전달하는데 쓰인다. 특히 ‘소차사’에 응원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공인구 ‘자블라니’(3명), 응원도구 5종 세트(50명), 영화 ‘베스트키드’ 예매권(500명)을 증정한다. 보광훼미리마트 송지호 마케팅팀장은 “함께 하는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나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모두가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월드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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