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초·중·고 야구
수원 신곡초와 안산 관산초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4강에 안착했다.
신곡초는 22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8강전 고양 현산초와의 경기에서 3회까지 현산초의 선발투수 김학준의 호투에 무안타로 막혔지만, 4회와 5회 장단 8안타와 볼넷 4개를 묶어 11득점을 올리며, 11대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관산초는 이어진 시흥 소래초와의 준준결승전에서 1회 4안타, 1볼넷을 집중시켜 4점을 뽑은 데 이어, 3회에는 김도우가 3점 홈런을 날려 7대0 4회 콜드게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중등부 준준결승전에선 수원북중과 성남 성일중이 각각 시흥 소래중과 안산 중앙중을 18대4, 6회 콜드게임, 10대2 5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나란히 4강에 나섰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