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
전세시장은 2주째 약세를 보인 ▽서울(-0.01%)과 ▽수도권(-0.01%)이 하향 조정됐고 한 주간 오른 지역들도 0.1% 안팎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분당이 소폭 오른 신도시만 ▲0.02% 올랐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는 ▲분당(0.08%)이 유일하게 상승했고 ▽평촌(-0.06%) ▽산본(-0.01%)은 하락했다. 분당은 꾸준히 전세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야탑동 탑선경, 경향, 진덕 등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평촌과 산본은 전세 수요가 적은 대형 아파트 중심으로 전셋값이 내렸다.
수도권은 ▽용인(-0.1%) ▽고양(-0.07%) ▽의왕(-0.05%) ▽파주(-0.02%) ▽수원(-0.02%) 지역이 하락했다. 용인은 중동 어은목마을코아루, 초당마을코아루, 보정동 보정대림e-편한세상 등이 하락했다. 고양은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 등에서 전세매물이 나오지만 인근 새아파트 입주와 시장 비수기까지 겹쳐 찾는 사람이 없고 매물은 쌓이고 있다.
오른 지역은 ▲광명(0.09%) ▲광주(0.08%) ▲화성(0.06%) 등이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9단지, 하안동 하안주공1단지 등의 소형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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