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도로公-고속도로휴게協 협약
환경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가 고속도로 휴게소가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지난 26 일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길생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김천주 음식문화개선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는 요일·계절을 고려해 식사인원을 예측하고 메뉴판에 음식정보를 제공, 음식쓰레기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며 휴게소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명 환경부 음식물쓰레기줄이기 TF팀장은 “하루 이용객이 100만명인 고속도로 휴게소가 앞장서서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한다면 그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며 “휴게소 이용 국민들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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