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여주인 자리 비운 새 혐금 8만원 갈취
개그맨이 술집에서 명품 지갑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8일 경기도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의 한 주점에서 술집 주인의 명품 지갑을 훔친 혐의로 개그맨 김 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술집 여주인인 이 모(42)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이 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명품지갑을 훔쳐 현금 8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이 씨의 지갑이 보여 현금은 갖고 지갑은 바로 버렸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에 2~3차례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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