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육상
김승희와 최하영(이상 용인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여중부 2년 3관왕에 동행했다.
대회 1천500m 우승자 김승희는 29일 부천종합운종장에서 열린 최종일 여중부 2년 3천m에서 10분23초41로 권현옥(김포 금파중·10분53초33)을 따돌리고 우승한 뒤 400m 계주에서도 3번 주자로 나서 용인선발이 50초94로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 100m와 200m 우승자 최하영도 400m 계주에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 3관왕이 됐다.
한편 남중부 1년 200m 1위 김현호(파주 문산중)는 400m에서도 54초17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고, 남중 1년 송성광(부천 계남중)도 1천500m 우승에 이어 3천m에서도 9분53초73으로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남중부 3년 강동수(안산 단원중)는 110m 허들(15초48)과 400m 계주(45초12)에서 1위에 올랐고, 남녀 초등부 6년 100m 우승자 권병수(안양초)와 이혜연(안양 비산초)도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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