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사이클
최우석(부천 중흥중)과 김유진(포천 경북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2차선발전 사이클 남녀 중등부에서 나란히 4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석은 28일 대전 월평벨로드롬에서 열린 최종일 남중부 500m 독주에서 36초610으로 한재빈(남양주 동화중·37초970)을 제치고 우승한 뒤 3㎞ 단체추발서도 소속 팀 중흥중이 동화중에 추월승을 거두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최우석은 첫 날 200m 기록경기와 단체스프린트 우승포함, 4관왕에 올랐다.
또 첫 날 여중부 200m 기록경기, 단체스프린트에서 우승했던 김유진도 이날 500m 독주에서 39초730으로 김병주(동화중·41초500)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후, 2㎞ 단체추발서 경북중의 우승을 견인해 4관왕이 됐다.
남중부 스크래치에서는 김황희(가평중)가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