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배 전국남녀9인제배구 오늘 용인서 개막 118개팀, 2천여명 동호인 참가… 사흘간 불꽃대결
‘오늘은 내가 배구왕!’
사회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잔치 한마당인 2010 경기일보배 용인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13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일보사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배구협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118개팀, 2천240여명의 사회체육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 종합부와 직장부, 중년부, 장년부, 클럽부, 대학부 등으로 나뉘어 용인실내체육관을 비롯, 8개 보조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9인제 배구의 저변확대와 배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용인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대표 및 클럽, 동호인들로 구성돼 경기력이 최상급에 속하는 종합부와 전직 선수 출신이 포함된 클럽 1부,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클럽 2부와 장년부, 직장부, 대학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대회 방식은 각 부별로 조별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총 상금 78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 외에도 각 부별 최우수선수와 심판상을 시상하며, 입장상 1위에게 20만원, 2위에게 15만원, 3위에게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개회식은 12일 오후 1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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