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양궁 경기도대표평가전
최건태(수원 효원고)와 박소현(경기체고)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경기도대표 2차 평가전에서 나란히 남녀 1위에 올랐다.
1차 평가전 1위 최건태는 12일 안양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배점 8점을 기록, 1·2차 합계 16점으로 팀 후배 박성호와 김한규(김포 하성고·이상 13점)를 따돌리고 1위를 고수했다.
또 여자 고등부에서는 박소현(경기체고)이 6위로 배점 3점을 얻는데 그쳤으나 1차 때 우승에 힘입어 합계 11점을 기록, 2차 대회서 5위를 기록한 신미미(안양 성문고·10점)와 이번 대회 1위인 팀 후배 이슬기(9점)에 앞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경기도양궁협회는 이번 대회까지 남녀 각 8위까지 선수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사흘간 수원양궁장에서 최종 선발전을 갖고 남녀 각 4명의 선수를 도대표로 확정할 계획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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