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기(레드아이) - 9K 2실점 완투 ‘철벽 마운드’
현승익(외인구단) - 투런포 등 3안타 4타점 맹위
일화2구장에서 열린 화요리그 돌풍-외인구단 경기에 4번 타자로 나서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외인구단의 16대7 승리에 기여.
현승익 타자는 0대4로 뒤진 1회말 2사 1루에서 우중월 2점 홈런을 날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6대7로 따라붙은 2회말 1사 2·3루에서 2타점 결승 우전안타를 쳐낸 뒤 김대한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3회말에도 유격수앞 내야안타를 쳐냈으나 추가 타점은 올리지 못했고, 4회에는 범타로 물러났다.
박홍기(레드아이) - 9K 2실점 완투 ‘철벽 마운드’
일화1구장에서 열린 화요리그 웨곤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을 완투하며 22타자를 맞아 산발 2안타만 내주고 삼진 9개를 빼앗으며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박홍기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은 뒤, 2회 선두타자 이현호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수비 실책으로 1실점 했으나, 3.4회에도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대1로 앞서던 5회 선두타자 강석우에게 3루타를 빼앗긴 후 수비실책으로 다시 1점을 내줬지만, 이어 팀 타선의 폭발로 9대2로 날아난 6회 초 웨곤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