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노무사회, 인사·노무 지원… 생산품·서비스 구매 앞장
인천지역 공인노무사들이 사회적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인천북부 공인노무사회는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에 위치한 7개 노무법인이 참여해 11명의 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북부 사회적기업협의회는 10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북부 공인노무사회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에 인사·노무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 구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인천북부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경인노동청 인천북부지청도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관련, 경인노동청 인천북부지청는 지난 23일 지청 회의실에서 인천북부 공인노무사회와 인천북부 사회적기업협의회가 ‘불휘기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협약’을 맺었다.
노길준 경인노동청 인천북부지청장은 “정부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경영능력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세무사회, 회계사회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뿌리를 든든히 내리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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