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공식 상징물 발표
경기도전국체전추진기획단(단장 장수진)이 28일 확정 발표한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상징물은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포스터, 표어 등 5종 27점이다.
대회 상징물은 지난 5월 1일부터 1개월간 공모한 결과 총 1천123건의 작품이 접수 돼 13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난 17일 당선작을 확정했다.
대회 구호는 최우수상인 강춘남씨(서울)의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를 비롯,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7점이며, 표어는 최우수상인 박종태씨(경기)의 ‘함께가자 푸른 경기, 꽃피우자 전국체전’과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등 13점이다.
마스코트는 최우수상인 권의수씨(서울) 작품과 우수·장려상 각 1점 등 3점, 포스터는 최우수상인 이종현씨(서울)의 작품과 우수상 1점 등 2점이 선정됐다.
엠블럼은 최우수인 정한샘씨(서울) 작품과 우수상 1점 등 2점이 확정됐다.
한편 체전기획단은 입상작 가운데 각 부문별 상징물 최우수 작품(표어는 우수상 4점 포함)을 표준화, 시각화를 위한 매뉴얼 개발시 체전의미와 부합되게 정교하게 수정 보완하고, 특히 마스코트는 여성상 및 네이밍 추가 개발 등의 작업을 거쳐 각종 시설물과 홍보물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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