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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토론토전 4타수 1안타

승인 2010-06-29 15:37
노컷뉴스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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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홈런 2개를 터뜨렸던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1회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3회말 공격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2루 앞 병살타에 그치면서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5회말에는 2루 앞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토론토를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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