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리그(6월29일)
▲북수원자동차 17-2 서수원피닉스
1회초 2점을 선취한 북수원자동차가 2회초 타자 일순하며 8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수원피닉스는 3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4회와 5회 각각 6점, 1점씩을 더 내주며 5회 콜드패했다.
▲롯데레드아이 18-5 돌풍
실책, 볼넷, 볼넷, 실책, 안타, 볼넷, 볼넷…1회초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진 돌풍 마운드를 초토화시킨 롯데레드아이는 1회초에만 10점을 뽑아내는 등 대거 18득점으로 5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돌풍에 5회 콜드패를 안겼다.
◇토요리그(6월 26일)
▲S.M.T 4-11 화성교육청
1회초 1점을 먼저 빼앗긴 화성교육청은 곧바로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이언영의 중전안타 등으로 4득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했고, 3·4·6회말 각각 1·2·4점을 보태 여유있게 승리했다.
▲핑크스타즈 8-15 3M파이터스
1회말 5점을 선취한 3M파이터스는 2회초 6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3회말 3점을 뽑아내 재역전한 뒤, 5회말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더 득점해 7점차로 승리했다.
▲버스공제 13-14 3M파이터스
3회까지 7대8로 접전을 벌이던 양팀은 4회초 버스공제가 6점을 추가해 승부를 가르는 듯 했지만, 3M파이터스가 4회와 5회말 각각 4점, 2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이날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했다.
▲HBM 22-6 제일팩커스
0대0으로 맞선 2회초 HBM이 최희준의 2타점 우전안타 등으로 무려 14득점을 올린 뒤, 제일팩커스가 2회말 5점을 추격했지만 HBM은 3회초에도 6점을 추가해 대승을 거뒀다.
▲서울고OB 12-10 시설공단
3회까지 0대9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서울고OB는 4회초 5점을 만회한 데 이어, 5회초 장기환의 1타점 2루타 등으로 7점을 추가하는 뒷심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중부경찰서 12-2 경기문화의전당
1회초 진주일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선취한 중부경찰서는 2회초 타자 일순하며 8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중부경찰서 선발 최문창은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2실점(1자책)했지만 삼진을 7개 솎아내 4회 콜드게임승을 이끌었다.
▲굿프렌즈 26-16 브룩스
1회초 3점을 내준 브룩스가 1회말 반격에서 11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할 때까지는 브룩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3회까지 11대9로 추격한 굿프렌즈가 4회말 7점, 5회말 10점을 더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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