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로비에 ‘카페테리아’ 눈길

체력단력장·목욕탕 등 복지시설 개선

경기지방경찰청 본관 로비에 직원 복지와 민원인 편의를 위한 카페테리아가 문을 열었다.

 

경기청은 청사 본관 1층 사무실 99㎡를 리모델링해 35명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 인터넷이 가능한 PC 1대 등 집기를 설치, 커피 등 음료수와 빵류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본관 지하 1층 목욕탕과 체력단련장은 시설을 개보수하고 면적을 넓혀 보다 쾌적한 복지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목욕탕은 간부용(50→71㎡), 직원용(66→113㎡), 여직원용(26→50㎡) 별로 면적을 넓히고 냉·온탕과 핀란드식 사우나, 샤워대 등을 갖췄다.

 

체력단련장은 탁구와 배드민턴,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330㎡)과 러닝머신과 헬스자전거, 프레스머신 등을 갖춘 헬스장(221㎡)으로 단장됐다.

 

최신 시설을 갖춘 목욕탕과 체력단련장은 오는 5일부터 운영된다.

 

경기경찰청은 이 같은 복지시설 개선을 위해 4억1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중순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마무리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직원들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재 기자 chwj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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