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천일염 세계화 모색 생산현장 방문

‘천일염 세계화 포럼’(공동대표 김학용)이 세계적 품질의 국내대표 천일염 생산현장을 방문, 생산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천일염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천일염 포럼’ 공동대표인 김학용 의원(한·안성)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뛰어난 성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돼온 우리나라 천일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6일과 7일 전남 신안(비금·도초·증도)과 영광(영백)의 천일염 생산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산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생산현장의 문제점을 보고받고, 저수지·증발지·결정지·소금창고 등의 생산시설의 개선과 현대화를 통한 천일염의 명품화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천일염 세계화 포럼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받고 있는 대한민국 천일염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한 연구·정책개발·입법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월18일 설립됐으며, 김학용 의원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천일염 생산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 및 법안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우리나라 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소금으로 도약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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