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구는 22~23일 피서객들의 왕래가 많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및 전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휴가철 섬이나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위생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감염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이 기간동안 국민건강수칙 홍보, 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전염병 예방 관련 배너 전시, 올바른 손씻기 홍보, 손씻기 체험관 운영 등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피서지 업소 28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도 점검한다.
내역은 오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준수와 적정 운영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오수 무단 배출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내부 청소 여부, 비정상 운영 및 무단 방류 여부 등이다.
이 기간 동안 노후 시설 및 부적합 시설 등이 적발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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