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0% 인상
아시아나항공이 신항공기 도입비용 마련 등을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국제노선 운임을 최고 10% 인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런던,파리 등 유럽 3개 노선의 왕복운임을 기존 317만 2천원에서 349만원(이등좌석 기준)으로 10% 인상하는 한편 미국 로스엔젤레스아 샌프란시스코,시애틀 왕복요금도 332만 6천원에서 349만 3천원(이등좌석 기준)으로 5% 인상한다.
이밖에 시드니 운임도 306만 5천원에서 337만 2천원으로 10% 인상된다.
국제선 인상과 함께 제주 국내노선도 운임이 인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출도착 항공편에 대해 기본운임보다 10% 정도 인상된 요금할증 시간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금,토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제주로 향하는 여객기의 할증요금 시간대를 금요일 전시간 및 토요일 12시 이전으로 확대하고 제주를 출발하는 여객기도 일요일 오후 2시 이후에서 낮 12시 이후로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탄력운임제가 적용되는 시간대에는 서울~제주간 요금이 9만 2,900원으로 기본운임 8만 4,400원보다 10% 정도 인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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